여름엔 감자를 먹어야 해~~ WHY??

 

1. 여름에 감자를 먹어야 하는 이유

여러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약 20%가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으며,

이는 식습관과 스트레스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이 바로 여름 제철 채소 감자입니다.

감자는 6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이며, 위 건강을 지키고 체력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식재료입니다.

 

2. ‘땅속의 사과’ 감자의 비타민 C

 

감자 1개에는 약 36mg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사과보다 6배나 많은 양을 자랑합니다.

프랑스에서는 감자를 ‘땅속의 사과’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감자의 비타민 C는 전분이 보호막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익혀도 잘 파괴되지 않습니다.

덕분에 삶거나 구워도 영양 손실이 적고,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도 탁월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3. 위 건강에 좋은 감자

 

감자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같은 소화기 질환이 있는 분들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삶은 감자를 아침 공복에 섭취하면 위를 편안하게 감싸며 소화를 도와주고 속 쓰림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4. 부종과 고혈압에 좋은 칼륨

 

감자는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여름철 땀 배출로 인해 전해질 불균형이 생기기 쉬운 시기에 감자는 부종 완화와 혈압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분들에게도 감자는 훌륭한 선택이며, 몸속 나트륨과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배출해 줍니다.

 

5.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

 

감자에는 1.5~2.6%의 단백질과 함께, 밀가루보다 많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 꼭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감자는 근감소증이 걱정되는 중년·노년층에게 특히 좋으며, 콩, 두부, 계란 등과 함께 섭취하면 단백질 보강에 효과적입니다.

 

6. 감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아요

 

감자는 포만감이 높고 칼로리는 낮은 식품입니다.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는 감자 수프나 감자 샐러드로 간편하게 한 끼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감자의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개선하고, 위를 부담시키지 않아 다이어트 식단에도 적합합니다.

 

7. 감자,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감자는 찌거나 삶거나 구워도 맛과 영양이 살아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소화가 잘 되는 조리법이 좋습니다. 감잣국, 감자조림, 감자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8. 여름철 감자 레시피 3가지

① 감자 샐러드

• 삶은 감자를 으깨고 마요네즈, 삶은 계란, 오이, 옥수수콘을 넣고 섞는다.
• 소금·후추로 간을 맞춘 뒤 냉장 보관해 시원하게 먹는다.

② 감자채 볶음

• 감자를 채 썰어 찬물에 담가 전분을 제거한다.
• 식용유에 볶다가 마늘, 소금, 통깨를 넣고 마무리한다.

③ 감자수프

• 삶은 감자, 양파, 우유 또는 두유를 믹서에 갈아 냄비에서 약불로 끓인다.
•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원한다면 치즈나 생크림을 첨가한다.

       이 세 가지는 모두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여름철에 제격인 감자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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